- 금융노조 사무총장 및 통일위원장 등 상임간부 50여 명, 한국노총 자주평화대회 연대 - 8.28 총력투쟁 결의대회·9.4 총파업 앞두고 현장 조직화 방안 논의
금융노조는 지난 8월 14일(금)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8.15 광복 81주년 기념 한국노총 자주평화대회"에 참석해 한반도의 자주와 평화, 통일을 향한 뜻을 함께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을 비롯한 한국노총 임원과 산하조직 조합원, 제18기 한국노총 통일선봉대 등이 참석했으며, 금융노조에서도 박평은 사무총장과 고광욱 통일위원장을 비롯한 50여 명이 함께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전쟁과 갈등, 보호무역과 패권 경쟁이 격화되면서 세계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고, 한반도 역시 그 영향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평화는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노동자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이며, 우리의 미래는 우리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광복 81주년을 맞아 선열들이 지켜낸 자주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며 노동자의 삶과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석윤 한국노총 통일위원장은 자주선언문을 낭독하며 "한 세기 전 노동자들이 나라의 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 것처럼 이제는 우리가 노동자의 생명과 삶, 주권과 존엄을 지키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높이는 움직임과 부당한 경제적 압력에 맞서 노동자가 앞장서 자주와 평화의 길을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금융노조는 앞으로도 노동자의 삶과 직결된 한반도 평화와 자주의 가치를 지키고, 평화와 통일을 향한 노동자들의 실천과 연대에 힘을 보태나갈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금융노조는 조직담당자 및 금융투쟁선봉대 회의를 열고 2026년 산별중앙교섭 승리를 위한 향후 투쟁계획과 현장 조직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재일 금융노조 조직쟁의본부장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8월 28일(금) 국회 앞에서 열리는 "2026년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지부별 역할과 조직화 계획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대회 집결과 지부별 참여, 대오 배치 및 준비사항 등을 세부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주4.5일제 도입과 금융기관 강제 지방이전 저지, 실질임금 인상 등 금융노조의 핵심 요구를 현장 조합원들에게 더욱 폭넓게 알리고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부별 대오 운영과 현장 조직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성공적인 결의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힘을 모았다.
금융노조는 8월 28일(금)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통해 10만 금융노동자의 단결된 힘과 투쟁 의지를 결집하고, 이를 9월 4일(금) 총파업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각 지부 조직담당자와 투쟁선봉대도 현장 조직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산별중앙교섭 승리와 금융노조의 핵심 요구 쟁취를 위한 총파업에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