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구 위원장, “소외받는 노동자 및 사회적 약자 위해 백기완 선생 정신 계승하는 금융노조 될 것”
2026. 2. 10.
“노나메기 세상” 되새긴 금융노조···백기완 선생 추모
- 윤석구 위원장, “소외받는 노동자 및 사회적 약자 위해 백기완 선생 정신 계승하는 금융노조 될 것”
2026-9호 | 26.02.09(월)
“노나메기 세상” 되새긴 금융노조···백기완 선생 추모
- 윤석구 위원장, “소외받는 노동자 및 사회적 약자 위해 백기완 선생 정신 계승하는 금융노조 될 것” - 강추위 속 노동·시민사회 함께 추모, 김영훈 노동부 장관도 참석
금융노조 윤석구 위원장이 취임 이후 첫 공식 대외 일정으로 2월 7일(토) 마석 모란공원에서 열린 백기완 선생 5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번 추모식은 노동·민주·통일운동에 헌신했던 백기완 선생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말 영하 10도에 이르는 강추위 속에서 진행됐지만 노동계와 시민사회 인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도 참석해 뜻을 함께하며 노동존중 사회에 대한 의지를 나눴다.
백기완 선생은 생전 “너도 일하고 나도 일하고, 그리하여 너도 잘살고 나도 잘살되 올바로 잘사는 노나메기 세상을 빚는 것”을 강조하며 노동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지향해 왔다. ‘노나메기 세상’은 배제 없는 공동체적 삶을 상징하는 가치로 노동운동의 중요한 철학적 기반으로 평가된다.
윤석구 위원장은 현장 발언에서 “‘이 사회가 과연 사람을 사람답게 대하고 있는가’라는 백기완 선생의 말씀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금융산업 역시 소외되고 외면받는 계층을 사람답게 대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금융은 단순히 숫자와 돈만을 다루는 영역이 아니라 사람의 삶과 공동체를 지탱하는 공적 기반인 만큼, 소외받는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백기완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는 금융노조가 되겠다”고 밝혔다.
금융노조는 앞으로도 산업 현안 대응과 노동 존중 사회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민사회단체 및 범노동계와의 연대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