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성국 위원장 "조합원 목소리가 모이는 변화의 전진기지 만들 것" - 윤석구 위원장 "조합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굳게 연대할 것"
금융노조 한국신용정보원지부가 8월 4일(화) 현판식을 열고 힘찬 투쟁의 시작을 알렸다.
한국신용정보원지부는 전국은행연합회·한국신용정보원지부 조합원의 결의와 지난 7월 1일 열린 금융노조 제3차 중앙위원회 의결에 따라 금융노조의 43번째 지부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하성국 한국신용정보원지부 위원장과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지부 간부들이 참석해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축하했다.
하성국 한국신용정보원지부 위원장은 "오늘 내건 현판은 단순한 표지판이 아니라 한국신용정보원 노동자들이 노동의 당당한 주체로서 서로 연대하고, 노동의 가치를 정당하게 인정받으며 더 나은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는 신념과 약속의 상징"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동조합 사무실을 조합원들의 목소리가 모여 강력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전진기지이자, 억울하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때 언제든 문을 두드릴 수 있는 따뜻한 쉼터로 만들겠다"며 "조합원의 권익 향상과 공정한 일터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당당하고 자긍심 넘치는 한국신용정보원지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대의원대회에서 조합원 여러분을 만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오늘 지부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현판식을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10년 동안 전국은행연합회와 하나의 지부로 함께해 온 시간을 지나 조합원 82.3%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독립 지부로 새롭게 출범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신용정보원을 둘러싼 업무환경과 노동 현실을 언급하며 "한국신용정보원에 대한 관계 당국과 사회 각계의 요구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인력과 지원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금융노조는 하성국 위원장님과 한국신용정보원지부 조합원들이 더 나은 일터에서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굳게 연대하겠다"고 전했다.
금융노조는 앞으로 한국신용정보원지부가 조합원들의 신뢰를 받는 노동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연대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