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 연석회의에 이어 산별교섭 결렬에 따른 2차 회의 개최 - 임단투 투쟁계획(안) 수립을 위한 의견 공유 - 한국산업은행지부 목요 점심 집회 전원 참석
금융노조는 6/19(월) 1차 연석회의에 이어 7/27(목) 11시부터 한국산업은행지부(이하 ‘산업은행지부’) 대회의실에서 2차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39개 지부 조직담당자와 금융투쟁선봉대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산별중앙교섭 결렬에 따른 ▲교섭 경과 ▲2023 임단투 투쟁목표 ▲투쟁전략 ▲투쟁방안 ▲단계별 세부 투쟁계획(안) 등이 공유 및 논의됐다.
금융노조는 7/17일(월) 진행된 제5차 산별중앙교섭이 사측의 중앙노사위원회 안건 대부분 불수용 및 임금 1.5% 이상 인상 불가 주장 등으로 인해 최종 결렬됐음을 알린 바 있다. 교섭 결렬로 인해 진행 중인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결과는 8/7(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조직담당자와 금융투쟁선봉대는 12시 30분부터 국민의 힘 당사 앞 산업은행지부 점심 집회에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노동가요와 구호를 외치며 연대의 힘을 과시한 이들에게 산업은행지부 조합원들은 힘찬 박수로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산업은행지부는 사측 컨설팅 결과와 지부가 의뢰한 연구용역 및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7/31(월) 10시 30분, 산업은행본점 1층 IR센터에서 <한국산업은행지부 연구용역 및 고객 설문조사 결과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금융노조 본조와 39개 지부는 월 단위로 조를 편성해 아침 집회와 목요일 점심 집회에 연대하고 있으며, 25일(화)에는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수)에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