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금융노조에게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반금융 정책을 저지하고, '친노동·친금융노조 국회 건설’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금융노조는 지난 3월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 녹색정의당 / 개혁신당 / 진보당 / 새진보연합 / 새로운미래 / 조국혁신당 / 더불어민주연합 등 9개 정당에 정책제안서를 전달하며 4.10 총선투쟁을 본격화했다. 정책제안서에는 <금융정책>, <노동정책>, <공공산업>, <지역금융>, <개악저지> 등 5개 부문 15개 안건이 담겼으며, 더불어민주당 / 녹색정의당 / 진보당 / 새로운미래 / 더불어민주연합이 답변을 보내왔다.
금융노조는 정당 답변과 지역구 및 비례후보 등록 현황, 금융노조와의 연대 활동 등을 고려해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연합과 당 차원의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한국노총을 비롯한 노동계 및 금융노조 41개 지부에서 추천한 친노동·친금융노조 후보를 선정, 공식 지지선언 및 유세활동을 지원하며 노동존중 선거를 주도했다.
이제 남은 것은 투표뿐이다. 4/10(수) 본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10만 금융노동자와 40만 금융인 가족의 손으로 '친노동·친금융노조 국회'를 만들어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