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독재 권력에 항거한 희생자 추모 - 윤석구 위원장, "5.18정신 왜곡하는 반민주·반노동 세력 타파, 5.18정신 이어나갈 것"
금융노조가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을 맞아 5.18정신을 기리는 행사에 참가했다. 5월 14일(화) 13시 금융노조는 한국노총과 함께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하고, 민주주의를 의해 군부 독재 권력에 항거한 시민들과 그 희생자를 추모했다.
현장에는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 신동신 수석부위원장, 본조 조직쟁의본부 및 대외협력본부, 박만 광주은행지부 위원장 및 지부 간부, 정연실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우리은행지부 간부 등이 참석했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5.18민주화운동이 있었기에 87년 6월 항쟁도 있었고, 이후에 민주주의를 지키는 촛불항쟁까지 이어졌다"고 강조한 뒤, "금융노조는 5.18정신을 왜곡하는 반민주·반노동 세력을 타파하고, 후대까지 5.18정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