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수괴의 술주정, 논평할 가치조차 없다
윤석열이 12일 오전 긴급 담화문을 발표했다. 단 2분의 짧은 시간동안 사과했던 지난 7일과는 달랐다. 30여분간 같은 말만 되풀이 하며 자기 변명과 해괴한 논리만 내세웠다. '간첩, 부정선거' 등 극우유튜브에나 나올법한 음모론과 궤변으로 핑계만 댔다. 내란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은 전혀 없었으며 오로지 야당 때문이라는 '남탓'만 있었다. 혹자는 탄핵이후, 구치소에 수감할 게 아니라 정신치료를 받아야한다고 비판했다.
5살짜리 아이 손의 권총...주저하면 국민의힘도 공범이다
윤석열의 셀프 자폭성 담화문으로 모든 것이 명확해졌다. 윤석열 탄핵을 더이상 미룰 수 없다. 담화문 발표 직후 국내 증시는 다시 또 출렁거렸다. 대한민국 금융시장과 경제의 최대 리스크가 윤석열이라는 방증이다. 윤석열 탄핵으로 제2의 IMF를 막아야 한다. 내란정당 국민의힘도 이번 담화문을 통해 14일 탄핵 표결에 동참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금융노동자들은 한 미치광이의 폭주를 막아서기 위해 탄핵까지 국민과 함께 싸울 것이다. 14일 범국민 촛불 대행진으로 달려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