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주 여성위원장, “여성 노동의 가치와 현장 목소리, 조직적 실천으로 이어갈 것” - 윤석구 위원장, “여성위원회 목소리가 금노 전체의 실천으로 확장되도록 힘 보탤 것”
금융노조 여성위원회가 6월 15일(월)부터 18일(목)까지 3박 4일간 일본 북해도 일대에서 2026년 금융노조 여성위원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일본 근대화 이후 북해도 개척과 산업 전환 과정에서 여성 노동자들이 감당해 온 역할과 그 의미를 되짚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식 기록과 제도 속에서 쉽게 드러나지 않았던 여성의 노동, 생활과 돌봄을 지탱해 온 보이지 않는 노동의 가치를 함께 되새겼다.
또한 과거 여성 노동의 흔적을 오늘의 노동 현실과 연결해 바라보고, 금융산업 현장에서 여성 노동 의제를 어떻게 확장해 나갈 것인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은주 금융노조 여성위원장은 “여성 노동의 가치와 현장의 목소리가 금융노조의 과제로 모이고 조직적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성위원회가 더 큰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앞으로 각 지부 여성위원들과 함께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과 금융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각 지부 여성위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현장에서 마주하는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여성위원회의 목소리가 금융노조 전체의 실천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본조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금융노조 여성위원회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여성 노동의 가치와 현장의 목소리를 조직 안에서 더 적극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여성위원 간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고, 금융산업 현장에서 성평등한 노동환경과 여성 조합원의 권리 확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