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별중앙교섭 경과 및 대응 방향 등 4개 사항 보고·심의 안건 논의 - 윤석구 위원장, “다양한 의견들 모아 추후 투쟁 계획 등에 적극 반영할 것”
금융노조는 6월 26일(금) 오후 금융노조 회의실에서 2026년 제5차 지부대표자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산별중앙교섭 제4차 교섭 경과와 결렬 배경을 설명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사측은 지난 24일 금사협과 진행한 제4차 산별중앙교섭에서 임금 2.5%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이는 금융노동자의 노동 강도와 현장의 희생, 물가 상승에 따른 실질임금 하락을 고려할 때 도저히 수용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더구나 사측은 금융노조가 제시한 핵심 요구안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논의조차 거부하며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했다.
제5차 지부대표자회의에서 윤석구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지난 4차 산별중앙교섭 진행 경과 등이 보고될 예정”이라며 “회의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추후 투쟁 계획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별중앙교섭 진행 경과와 향후 대응 방향을 비롯해 지부별 주요 현안과 투쟁 상황이 공유됐다. 또한 2차 지방이전 저지를 위한 공동대응 현황과 향후 투쟁 계획, 7월 4일 양대노총 공공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 계획안 등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다.
심의 안건으로는 지부 존속분할에 따른 명칭 변경과 금융노조 가입 및 지부 신설 인준의 건이 상정돼 논의됐다. 해당 안건은 오는 1일 개최되는 2026년 제3차 중앙위원회에서 심의 및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재선에 성공한 김삼중 새마을금고중앙회지부 위원장이 당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