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별 주요 합의 내용 공유… 지부별 보충교섭 대응 방안 논의 - 윤석구 위원장 “금융기관 지방이전 저지 위한 투쟁 흔들림 없이 이어갈 것”
금융노조는 2026년 산별중앙교섭 결과를 설명하고, 향후 진행될 지부별 보충교섭에 대비해 질의응답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2026년 제2차 정책(임단협) 담당 간부 회의’를 개최했다.
12일(월) 오후 금융노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신한은행지부 ▲우리은행지부 ▲SC제일은행지부 ▲KEB하나은행지부 ▲한국산업은행지부 ▲한국수출입은행지부 ▲한국씨티은행지부 ▲NH농협지부 ▲신용보증기금지부 ▲기술보증기금지부 ▲금융결제원지부 ▲신협중앙회지부 ▲한국자금중개지부 ▲산림조합중앙회지부 ▲코스콤(한국증권전산)지부 ▲새마을금고중앙회지부 간부 50여 명이 참석했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6개월 가까이 이어진 교섭과 투쟁 끝에 합의를 이끌어냈지만, 7년간 교섭에 참여해 온 경험에 비춰봐도 이번 교섭은 유독 어렵고 힘든 과정이었다”며 “금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된 합의 문구를 담아내지 못한 점 등 아쉬움도 남지만, 지방이전 저지를 위한 투쟁은 흔들림 없이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교섭은 과거보다 논의된 의제와 합의 내용이 많았던 만큼 각 지부에서 궁금한 사항도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교섭 결과를 충분히 공유하고 의문점을 해소해 향후 지부별 보충교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이호성 정책전략본부장이 2026년 산별중앙교섭의 주요 합의 내용과 핵심 안건별 합의 취지를 설명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발표 내용에 대한 지부 정책담당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질문이 이어졌다.
이호성 본부장은 “향후 지부 보충교섭 과정에서 궁금한 사항이나 본조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해 달라”며 “앞으로 지부 정책담당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더욱 확대하고, 지부 간 정보와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공동의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