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으로! 더 가까운 법률 지원, 금융노조 법률원이 합니다”
지난 7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에 법률원이 개원했다. 한국노총 75년 역사 속에서 가맹조직에 별도로 생긴 최초의 법률원이다. 초대 원장으로 문성덕 변호사가 임명됐다.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부원장이기도 한 그를 만나 금융노조 법률원이 앞으로 해나갈 일과 산별노조 법률원의 의미를 들어봤다.
“노동 존중 사회를 위해 어떻게 법을 활용할까”이석 변호사는 공공운수노조 법률원 원장으로 올해 취임하고 사람들을 만나 인사를 건넬 때 투쟁하는 이석이라고 한다. 농담도 섞여 있다지만, 한편으론 진지하다. 노동이 존중 받는 사회, 공공성이 적극 고려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법을 무기로 투쟁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지난 7월 그를 만나 노동조합 속 법률원의 이야기를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