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김준영 사무처장 탄원서 서명 및 대국민 선전 연대 나서

2023. 8. 23.

제2023-97호 | 23.08.23(수)

금융노조, 김준영 사무처장 탄원서 서명 및 대국민 선전 연대 나서

금융노조가 9월 4일(월)부터 한국노총이 주관하는 <금속노련 김준영 사무처장 국민참여재판에 따른 탄원서 서명 및 대국민 선전전> 연대에 나선다.

이번 선전전은 검찰이 포스코 부당노동행위 중단과 성실교섭을 요구하며 농성하던 김준영 사무처장을 폭력으로 진압·체포하고,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한 것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무자비한 노동자 및 노동조합 탄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조합원들에게 김준영 사무처장은 윤석열 정부 공권력의 피해자라는 사실을 알리고, 그에 대한 공판이 국민참여재판으로 공정히 진행될 수 있도록 탄원서를 모집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동지들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7미터 높이의 망루에 올랐던 김준영 사무처장이 하루빨리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각 지부 조합원 동지들의 적극적인 연대가 절실하다.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은 2,500만 노동자들의 삶을 짓밟는 윤석열 정부의 노조 탄압을 규탄함과 동시에 “김준영 사무처장과 그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는 가족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금융노조 조합원동지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탄원서 서명 및 대국민 선전전은 9월 4일(월)부터 15일(금)까지 총 세 가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QR코드와 홍보전단을 활용한 인트라넷·홈페이지 게시, 소식지 배포 ▲본점 출퇴근 시간대 조합원 대상 선전 ▲현수막 또는 엑스배너 제작 및 게시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금융노조 공문(금노공문 제2023-233호 )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117 동아빌딩 9층

www.kfiu.org | 02-209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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