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20회 금융인문화제와 월간특강, 신임간부 노동교육, 노동대학 등 2024년 교육사업 설명
2024. 2. 21.
2024년 교육·문화 담당자 간담회 개최
- 제 20회 금융인문화제와 월간특강, 신임간부 노동교육, 노동대학 등 2024년 교육사업 설명
제2024-9호 | 24.2.21(수)
2024년 교육·문화 담당자 간담회 개최
- 제 20회 금융인문화제와 월간특강, 신임간부 노동교육, 노동대학 등 2024년 교육사업 설명 - 지부별 교육·문화 사례 소개, 금융노조 강사풀 공유로 높은 호응 이어져
금융노조가 2월 21일(수) 오전 10시 금융노조 대회의실에서 교육·문화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교육·문화를 담당하는 간부 20여명이 참석해 각 지부의 사업을 공유했다.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상시적으로 각 지부의 조합원 행사와 교육에 대해 담당자들이 서로 상호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들을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사무금융노조와 함께 하는 노동대학, 신임간부 노동교육, 월간특강 등 본조에서 다양한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부에 많이 홍보해주시고, 참가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성모 금융노조 교육문화홍보본부장의 사회로 시작한 간담회는 ▲2024년 금융노조 교육·문화 사업계획 ▲외부기관 교육과정 안내 ▲지부별 교육·문화 사례 소개 ▲금융노조 강사풀 공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24년 교육사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금융노조는 2024년 교육 사업으로 매월 초 월간특강을 진행하고, 4/18(목)~19(금) 양일간 천안 소노벨에서 신임간부 노동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금융노조 노동대학은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과 함께 공동진행한다. 10월에 개강 예정이며 선착순 20명까지만 신청가능하다.
문화사업으로 격년마다 진행되는 금융인문화제도 진행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금융인문화제는 금융노동자들의 예술적 감성과 문화적 자산을 마음껏 표현하는 장이다. 올해는 4/22(월) ~ 6/14(금)까지 약 두달 간 작품을 접수하고, 문학, 미술분야에 영상 분야까지 추가했다. 수상자에게는 금융위원장상, 고용노동부장관상, 전국은행연합회장상, 금융노조위원장상과 소정의 상금을 시상하고, 별도의 전시회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2월 중으로 포스터와 공문 등 별도 홍보할 계획이다.
지부별 노동교육 사례 소개 시간에는 최진리 신한은행지부 국장이 '지난해 7차례 걸쳐 진행한 지역별 분회장 노동교육'에 대해 발표하고, 최수벽 KB국민은행지부 국장이 '분회장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의교섭 실습'에 대해 설명하는 등 지부의 노동교육일정 전체에 대해 소개했다. 문화행사에 대한 사례로는 조현준 한국씨티은행지부 부위원장이 '설문을 통한 조합원 선호도 파악과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가능한 지역 선정'에 대해 설명했다. 각 지부별 사례 소개에 참석자들은 다양한 질문을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각 지부별 교육·문화 담당 간부 명단, 교육·문화 사례 내용과 금융노조 강사풀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타 지부의 사례를 통해 새로운 교육과 문화 사업을 기획하고, 강사풀을 활용해 다양한 강사를 섭외할 수 있겠다며 지속적으로 지부간 소통을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