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금융노조 총선방침 논의 시작 - ▲反노동세력 심판 ▲親금융 진영·후보 저변 확대 및 연대 강화 ▲親노동진영·후보 총력 지원을 통한 노동존중 국회 건설을 총선 주요 전략 방향으로 논의
금융노조가 3월 4일(월) 오후 2시에 대회의실에서 제1차 정치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응할 금융노조 총선방침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최재영 금융노조 정치위원장의 사회로 시작한 회의는 국내외 주요 정세, 선거 개요, 선거 여론 동향 등 현황보고로 시작했다.
이어 한국노총 총선 대응전략 및 주요 활동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노총은 "노동이 만드는 지속가능한 정의로운 사회"를 정책 비전으로 하고, "차별없는 일터, 함께하는 일터, 더 좋은 사회"를 슬로건으로 지난 28일 한국노동 대의원대회에서 친노동 후보에 대한 과감한 지원 및 반노동자 후보에 대한 철저한 심판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금융노조 정치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응을 위해 ▲反노동세력 심판 ▲親금융 진영·후보 저변 확대 및 연대 강화 ▲親노동진영·후보 총력 지원을 통한 노동존중 국회 건설을 총선 주요 전략 방향으로 해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본격적인 총선 대응 활동을 위해 정치위원회를 총선기획단으로 전환하고, 유기적 진행 및 활동을 위한 상설기구체 설치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구체적인 활동계획으로 정책제안서를 각 정당에 전달하고 금융·노동정책 및 공약 모니터링을 진행해 ▲노동존중국회 건설을 위한 주도적인 정책제안에 참여하고, 금융노조 정책요구안 관련 정당 답변 비교와 중앙위 의결을 통해 ▲반금융·반노동정책 저지, 노동존중국회 건설을 위한 총선 방침을 확정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금융노조 총선기획단(가제)을 출범해 ▲친금융·친노동후보 당선을 위한 주도적 선거운동에 참여하고, ▲조합원 정치관심도 제고를 위한 홍보 전략을 마련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한편, 정치위원회는 금일 회의 내용을 3월 6일(수)에 진행되는 2024년 제2차 지부대표자회의에 보고하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총선 방침을 정하기 위한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