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7(수), 전체 지부 노사 대표가 참여하는 산별중앙교섭 상견례 및 대표단 1차 교섭 요구
2024. 3. 11.
2024년 산별중앙교섭 안건 전달
- 4/17(수), 전체 지부 노사 대표가 참여하는 산별중앙교섭 상견례 및 대표단 1차 교섭 요구
2024-17호 | 24.3.11(월)
2024년 산별중앙교섭 안건 전달
- 4/17(수), 전체 지부 노사 대표가 참여하는 산별중앙교섭 상견례 및 대표단 1차 교섭 요구
- 임금인상률 8.5% 및 근로시간 단축·일과 삶의 균형 등 7개 부문(25개 항목) 교섭 안건 전달
금융노조가 3월 11일(월)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이하 금사협)에 ‘2024년 산별중앙교섭 요구안’을 전달하며 산별교섭에 시동을 걸었다.
올해는 임금교섭과 단체협약 개정 및 신설을 함께 진행하는 해로 금융노조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부 정책 담당자들과 함께 <2024년 단체협약 개정 TF> 구성해 3차례의 회의를 거쳐 단체협약 개정(안)을 준비해왔다.
이날 사측에 전달한 요구안은 지난 2월 20일(화) 제1차 정책 담당 간부회의, 3월 6일(수) 제2차 지부대표자회의 논의를 거치고, 3월 8일(금) 2024년 제2차 중앙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내용이다.
올해 임금인상은 총액임금 기준 8.5% 인상을 요구했다. 이는 경제성장률(2.1%)과 소비자물가인상률(2.6%) 전망치에 최근 3개년(21년 ~ 23년) 동안 발생한 실질임금 저하 상황(3.8%)을 고려하여 결정한 수치다.
또한 단체협약 개정 및 신설 안건으로 ▲근로시간 단축, 일과 삶의 균형 ▲고용 안정과 일자리 확대 ▲성장주의 탈피,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 ▲차별 철폐 ▲안전권 및 정보보호 강화 ▲금융산업의 사회적 책임,역할 강화 ▲산별 교섭체제 강화 등 7개 부문 25개 항목을 담았다.
특히 금융노조는 금사협에 전체 지부의 노사 대표가 모두 참가하는 방식으로 상견례를 진행할 것을 요구하고, 대표단 1차 교섭과 함께 4월 17일(수)에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