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홍배 위원장 사퇴의사 밝혀, 직무대행 선임 및 보궐선거 준비 시작 - 중앙선거관리위원 5인 추천, 차기 중앙위에서 의결키로
금융노조가 3월 22일(금)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제3차 지부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이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8번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박 위원장은 이번 지부대표자회의에서 3월 24일(일)자로 사퇴한다고 밝혔다. 금융노조는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직무대행을 선임하고 보궐선거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직무대행은 규약 제52조(임원의 보선)에 따라 김형선 수석부위원장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금융노조는 선거관리규정 제7조(구성 및 선출)에 의거 보궐선거 준비를 위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은 김철민 한국수출입은행지부 위원장, 이준호 주택도시보증공사지부 위원장, 최승혁 한국금융연수원지부 위원장, 윤성일 JB우리캐피탈지부 위원장, 유정기 IBK시스템지부 위원장 등 5인을 추천해 차기 중앙위원회(3/26)에서 의결하기로 했다.
정치위원회는 지난 제3차 중앙위원회(3/20)에 의결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금융노조 총선방침>에 대해 보고하고, ▲총선기획단 구성 및 운영계획 ▲총선실무기획단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회의에는 오주환 우리신용정보지부 위원장 당선인도 온라인을 통해 참여해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국토지신탁 노동조합를 신규 지부로 가입하는 것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