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노동 세력 심판하고 반금융정책 저지 및 노동존중국회 건설하자” - 정당·후보자 간담회 및 정책협약 계획
금융노조가 3월25일(월) <4.10 총선 기획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선거 투쟁에 돌입했다.
금융노조는 앞선 제3차 중앙위원회에서 금융노조 4.10 총선투쟁 정치방침을 의결한 바 있다. 방침은 92.1%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금융노조는 가결된 정치방침을 바탕으로 25일(월) 오후 2시 <4.10 총선 기획단>을 공식 출범했다. 기획단 대표단장은 김형선 금융노조 위원장 직무대행이 맡았으며, 임원 및 특별위원장, 4대 협의체 의장들이 공동단장으로 참여한다.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금융노조 총선방침(안) >
금융노조는 2024년 4월 10일에 실시하는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반노동 세력 심판, 반금융정책 저지 및 노동존중국회를 건설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전 조직적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
4.10 총선기획단을 구성하여 반노동 세력 심판을 위해 제정당들과 정책 협약을 체결하고 친노동·친금융노조 후보 선정 및 지지선언을 실시한다.
금융노조의 총선방침 및 활동을 현장 조합원들에게 전파하고, 친노동·친금융노조 후보 당선을 위한 제반 활동을 실시한다.
기획단은 “반노동 세력을 심판하고 반금융정책 저지 및 노동존중국회를 건설한다”는 기조를 핵심 방침으로 삼았다. 이를 바탕으로 ▲근무시간 단축·일과 삶의 균형 ▲공운법 개정 및 공공기관 노정교섭 실시 ▲지방은행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 ▲반노동·반노조 정책 저지 등 금융노조 주요현안 해결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금융노조 전략후보 및 지지후보를 선정하고, 정당 정책협약 조율 및 협약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총선방침과 투쟁을 현장 조합원들에게 전파하고, 각 지부 및 조합원들이 4.10 총선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포스터, 카드뉴스 형태의 총선특보 등을 정기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