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노동 세력 심판·반금융정책 저지·노동존중국회 건설 위한 총선투쟁 본격화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후보와 1호 정책협약
반노동 세력 심판, 반금융정책 저지 및 노동존중국회를 건설하기 위한 금융노조의 4.10 총선투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금융노조는 지난 25일(월) <4.10 총선 기획단>을 공식 출범하고 “반노동 세력 심판, 반금융정책 저지, 노동존중국회 건설”을 핵심방침으로 삼았다.
<4.10 총선 기획단>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후보(서울 영등포구 을)와 첫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금융노조는 ▲금융공공성 및 안정성 강화 ▲노동존중 사회 실현 등 금융노조의 현안이 담긴 내용의 정책제안서 및 정책협약서를 전달했다.
김형선 금융노조 위원장 직무대행은 "김민석 후보는 산업은행 부산이전 이슈에 제일 먼저 앞장서서 국회에서 싸워주시고, 금융노조의 여러 현안에도 함께 해주셨다"면서, "산은 부산이전을 강행하면서, 여의도는 금융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황당한 공약을 쏟아내는 집권세력을 심판하기 위해 김민석 의원의 당선을 총력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민석 후보도 "산은 부산이전은 국가적 토론이나 국민적 대화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원칙을 가지고 지혜롭게 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노조는 오늘 정책협약을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제 정당들과 정책협약식을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친노동·친금융노조 후보를 선정해 정책협약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