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로 '통일문제연구소' 새단장해 전시·문화공간으로 활용 - 윤석구 위원장, "제 시민사회단체 및 범노동계와 연대 강화할 것"
금융노조가 5월 6일(월) 오전 11시 '백기완마당집' 개관식에 참석해 연대의 손길을 보탰다. '백기완마당집'은 백기완선생이 오랜시간 집무실이자 수많은 이들의 사랑방으로 사용했던 대학로 '통일문제연구소'를 새단장한 공간이다.
서울 혜화역 3번 출구 골목 안쪽에 위치한 '백기완마당집'은 백기완 선생의 발자취와 사진·유품들을 전시하고, 각종 강연·공연·전시를 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고사에 참가하고 있는 윤석구 위원장(왼쪽 끝)>
개관식 및 집들이 행사에는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과 김명수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윤석구 위원장은 "금융노조는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챙취하기 위해 헌신하신 백기완 선생의 정신을 계승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시민사회단체 및 범노동계와의 연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