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별중앙교섭 경과 등 7개 사항 보고 및 제7차 중앙위 심의 안건 3건 논의 - 김형선 위원장, "연대 가치 살리며 미래 향해 나아가야 할 책무 있어, 많은 위원장님들과 혜안 나눌 것"
금융노조가 7월 2일(화) 오후 대회의실에서 제5차 지부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당선 이후 첫 대표자회의를 개최한 김형선 위원장은 "7월 10일 재개되는 산별중앙교섭에 전력을 다하고, 7월 23일 창립기념식도 충실히 준비하는 등 금융노조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대의 가치를 살리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많은 위원장님들과 혜안을 나누면서 난국을 반드시 돌파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성찬 SC제일은행지부 신임 위원장, 재선에 성공한 원성연 코스콤(한국증권전산)지부 위원장, 유정기 IBK시스템지부 위원장, 박근홍 산은캐피탈지부 위원장도 참석해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중앙위원회 인준을 기다리고 있는 서재훈 한국토지신탁노동조합 위원장도 참석해 인사를 나눴다.
회의는 전차 회의록 승인을 시작으로 ▲지부현안 및 투쟁상황 ▲2024년 산별중앙교섭 경과 ▲전국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자 대회 개최 및 공공부문 하반기 투쟁 계획 ▲금융노조 ‘창립 제64주년 기념식’ 개최 ▲iM뱅크대구은행지부 명칭 개정 ▲한국노총 최저임금 결의대회 ▲제20회 금융인문화제 진행상황 및 계획에 대해 보고한 뒤, 중앙위원회에 상정할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7월 3일(수) 개최되는 제7차 중앙위원회 심의 안건은 ▲제1호 의안 : 규정 개정의 건(처무, 보수규정) ▲제2호 의안 : 지부 명칭 개정 인준의 건(iM뱅크대구은행지부) ▲제3호 의안 : 지부 신설 인준의 건(한국토지신탁노동조합)으로 전자투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