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상 말도 안되는 비상계엄이 선포됐다. 45년만에 발생한 반민주적 폭거이다. 윤석열은 "반국가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주장했지만, 대한민국 어느 국민도 이에 동의하지 못하리라. 윤석열은 20%를 밑도는 지지율에 대한 마지막 발악으로 비상계엄이라는 반민주적 독재를 선택했다.
비상계엄이라는 발악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윤석열의 거짓에 속을만큼 국민들은 어리석지 않으며, 마지막 비상계엄으로부터 45년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충분히 성숙했다.우리 10만 금융노동자들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 헌법상 보장되어 있는 시민의 기본권과 자유권, 노동권을 지키기 위해 모든 국민들과 함께 금융노조는 끝까지 저항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