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 전문가 60여명 토론과 대화 진행, 금융 및 임팩트 분야 실무자 500여명 참여
2023. 5. 26.
금융산업공익재단, 5/25~26 양일간 사회적금융포럼 개최
- 국내외 전문가 60여명 토론과 대화 진행, 금융 및 임팩트 분야 실무자 500여명 참여
제2023-61호 | 23.05.26(금)
금융산업공익재단, 5/25~26 양일간 사회적금융포럼 개최
- 국내외 전문가 60여명 토론과 대화 진행, 금융 및 임팩트 분야 실무자 500여명 참여 - 지속가능성과 포용성 요구와 녹색,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 기업 및 금융 부문의 역할 고민
금융노동자들이 사용자들과 함께 조성한 기금으로 설립한 금융산업공익재단(이하 재단)이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하 기금)과 공동으로 5월 25일(목), 26일(금) 양일간 서울 명동 일대에서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금융: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포럼 <2023 사회적금융포럼>을 개최했다.
2023년 처음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한국에서 ESG금융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이런 흐름이 가리키는 방향이 무엇인지 좀 더 잘 이해하고 이해관계자들이 합을 맞추어 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 세계적인 판데믹과 경제위기를 겪으며 더욱 절실해진 지속가능성과 포용성에 대한 요구와 녹색, 디지털 전환의 큰 흐름을 마주하며 기업 및 금융 부문이 해야 할 일들에 대하여 고민해보자는 것이다.
25일 박준식 재단 이사장과 송경용 기금 이사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포럼은 금융, ESG, 임팩트 투자, 사회적 경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60여명이 포용적 금융과 회복력, 투명성, 역량강화, 자금 순환 등의 주제로 토론과 대화를 진행했다. 특히 패널토론, 특별대담, 딥다이브, 튜토리얼, 이슈토론, 현장상담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26일 재단 이사이자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동만 이사장(전 금융노조 위원장)은 '일하는 사람들의 연대, 모두를 위한 사회 안전망' 패널토론을 주재했고, 추원서 재단 상임이사(전 금융노조 위원장)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금융권의 역할' 세션의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재)금융산업공익재단은 국내 최초로 금융산업 노사가 함께 출연한 기금으로, 33개 금융기관 노사의 상생과 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노사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www.fpf.or.kr)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은 지속가능한 사회적금융 생태계 발전을 위해 2019년 1월 출범한 공익재단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과 규모화를 위해 필요한 인내자본을 공급하고 사회문제 예방과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목적 프로젝트 지원 및 사회적금융 중개기관 육성 등을 핵심적으로 추진한다. (www.svsfund.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