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목) 서울시청 합동분향소 찾아 희생자 추모 - 김형선 위원장, “금융노동자 권익 증진과 사회적 책임 실현 위해 최선 다할 것”
금융노조가 2일(목) 오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조문을 시작으로 새해 업무를 개시했다. 김형선 위원장을 비롯한 본조 집행부 및 간부들은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김형선 금융노조 위원장은 시무식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이 같은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금융노조는 위원장 선거와 불법 비상계엄, 탄책정국 등을 겪으며 혼란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새로운 미래를 향해 다시 나아가야 한다”며 “탄핵을 기점으로 대선을 준비하는 등 금융노동자의 권익 증진은 물론,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25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융노조는 오는 6일(월)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2025년 금융노조 신년 하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