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2025 을사년 신년 하례식 개최

- 김형선 위원장, “노동자 지위 향상과 정치세력화 실현 위해 최선 다할 것”

2025. 1. 6.

2025-02호 | 25.01.06(월)

금융노조, 2025 을사년 신년 하례식 개최

- 김형선 위원장, “노동자 지위 향상과 정치세력화 실현 위해 최선 다할 것”

금융노조는 1월 6일(월) 오전, 본조 대회의실에서 신년 하례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에는 김형선 위원장을 비롯한 본조 집행부 및 간부, 그리고 각 지부 대표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형선 금융노조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불법 비상계엄 논란을 통해 노동자의 정치세력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달았다"며 "금융노조는 앞으로 조기 대선을 비롯한 현 정국에서 노동자의 지위 향상과 정치세력화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충교섭을 진행 중인 각 지부들을 격려하며, "위원장님들과 집행부 간부님들이 많은 고생을 하고 계실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2025년은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진홍 수석부위원장은 "새해에는 금융노조 산하 42개 지부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하나된 마음으로 뜻깊은 한 해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최호걸 사무총장은 "2025년은 금융노조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42개 지부 간의 연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현장에 참석한 각 지부 위원장 당선인들의 당선 소감을 듣는 시간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으며, 김윤한 더불어민주당 노동대외협력국장도 자리해 금융노조의 새로운 한 해를 응원하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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