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파면 및 공공성 강화 위해 광장 지원사업 나서 - 내란수괴 윤석열, 19일 구속영장 발부돼
양대노총 공공부문노조 공동대책위원회(공공운수노조·공공연맹·보건의료노조·금융노조·공공노련, 이하 ‘양대노총 공대위’)가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7차범시민대행진’ 참여를 위해 광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연대의 마음을 전했다. 18일 오후, 광화문에서 진행된 시민대행진 현장에 양대노총 공대위가 운영하는 푸드트럭이 등장해 떡볶이와 어묵을 나눈 것이다.
금융노조를 비롯한 양대노총 공대위는 시민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며 ‘공공부문 민영화 저지’와 ‘공공일자리 확대’ 등 윤석열 정권의 공공성 후퇴 정책을 비판하는 손피켓도 함께 전달했다. 광장을 가득 채운 시민들은 “윤석열 파면” 등의 구호를 외치며 뜨겁게 호응했다.
금융노조 김형선 위원장은 주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나온 동지들을 격려한 뒤, 오후 4시부터 진행된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범시민대행진> 본 집회에 참석해 시민들의 열망에 연대했다.
한편, 이날 법원에서는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 영장심사가 진행됐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영장 당직 부장판사는 19일,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