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도 사업계획·중앙위원 선출 등 대의원대회 의안 의결 - 김형선 위원장, “윤석열 체포, 동지들의 밤낮 가리지 않은 결집 덕분”
금융노조는 2월 3일(월) 오후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첫 지부대표자회의 및 중앙위원회를 개최했다.
김형선 금융노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말부터 지부대표자 동지들과 간부님들이 윤석열 체포 및 탄핵을 위한 집회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결집해 주신 덕분에, 우리가 염원하는 새로운 사회로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2월에 당선된 김용환 신한은행지부 위원장 당선인의 소감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 진행된 2025년 제1차 지부대표자회의에서는 전차 회의록 승인을 시작으로 ▲지부 현안 및 투쟁 상황 ▲2025년 상반기 공공부문 투쟁 계획 ▲중앙위원회 심의 안건 등이 논의됐다.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된 중앙위원회에는 재적인원 91명 중 64명이 참석했다.
먼저 ▲2025년 정기대의원대회 공로패 수상 명단 보고 ▲2024년 최우수지부 선정 등이 보고됐으며, ▲대의원대회 의안 상정의 건(2024년도 결산 및 회계감사 보고의 건/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금융노조 중앙위원 선출의 건/한국노총 파견대의원 선출의 건/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파견대의원 선출의 건/임원(부위원장) 선출의 건) ▲규정개정의 건(처무규정 개정의 건) ▲금융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선출의 건 ▲특별회계 예산차입 사후 승인의 건 등에 대해 심의·의결 후 가결했다.
한편, 2025년도 금융노조 정기전국대의원대회는 2월 6일(목) 오후 2시,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