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는 2월 12일(수) 오후, 금융노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정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조기 대선 국면에서의 친노동·친금융노조 정권 수립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진홍 수석부위원장, 최재영 정치위원장을 비롯한 본조 간부 및 지부 정치위원들이 참석했다.
김진홍 수석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부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치 활동이 필수적”이라면서 “특히 이번에는 조기 대선이 예상되는 만큼 평소보다 더욱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금융노조 정치위원회는 ▲일과 삶의 균형 확보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공기관 운영 개혁 ▲지방은행 활성화를 통한 지역균형 발전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금융노조 각 정책본부 검토 과제와 지부에서 제출한 정책과제를 취합·검토해 세부 정책과제(안)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금융노조가 지지하는 정당 및 후보들과 정책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금융노조 정치위원회는 한국노총 및 주요 산별노조와 긴밀히 협력해 금융노동자의 목소리가 주요 정당의 핵심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동지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