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위, 3/8(토) 117주년 세계여성의 날 기념대회 참가 - '윤석열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14차 범시민대행진' 연대 - 김동명 위원장 단식농성...3/9(일) 19시 헌재까지 행진 계획
주말에도 사회대개혁을 위한 금융노조의 투쟁이 계속되고 있다. 금융노조 여성위원회는 3월 8일(토) 11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진행된 117주년 세계여성의날 기념대회에 참가했다. 1부는 '다시 여성! 변화의 주축으로'라는 슬로건으로 한국노총 전국여성노동자대회가 진행됐으며, 여성노동 현실이 직면하고 있는 현안과 이슈를 공론화하며 여성노동이 존중되는 노동정책과 고용환경 개선, 여성의 평등노동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요구를 사회적으로 알려냈다. 우리은행지부 최금희 국장과 한국자산관리공사지부 송단비 국장이 한국노총 여성노동자상을 수상했다.
2부는 여성노동연대 주관 여성노동자대회로 진행됐다. 우리은행지부 최금희 국장은 현장발언에서 "금융권에서 일하는 여성 노동자들은 유리천장에 가로막혀 승진과 보상에서 불평등한 대우를 받고 있다"며 성차별 격차 해소를 위한 법·제도적 개선, 여성 리더 적극 육성, 일·가정 양립정책 강화 등의 변화를 요구했다.
여성대회 참가 후, 17시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진행된 '윤석열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14차 범시민대행진'에 참가했다.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따라 내란수괴 윤석열이 석방된 것에 대해 개탄하고 분노했다. 한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윤석열 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의장단은 같은 날 23시부터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금융노조는 3월 9일(일) 오전 11시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진행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비상행동 주간 선포 기자회견'에도 참석했으며, 19시에는 경복궁역 4번출구 서십자각 앞 단식농성장부터 헌법재판소까지 행진에 연대할 계획이다. 내란수괴 윤석열의 완전한 퇴진과 사회대개혁을 위한 한국노총과 금융노조의 투쟁에 동지들의 많은 관심과 연대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