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교섭지부 대표자 및 정책‧임단협담당 간부 참석 - 임금요구안·중앙노사위 안건 중심으로 핵심 쟁점 논의
금융노조는 4월 24일(목) 오후, 2025년 산별중앙교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교섭대표단 전략워크숍을 개최하고 교섭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워크숍에는 김형선 위원장을 비롯해 대표교섭지부 대표자, 정책·임단협 담당 간부 등이 참석했다
김형선 금융노조 위원장은 인사말에 나서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깊이 있는 논의와 고민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며 “올해 교섭에서도 좋은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워크숍은 ▲2025년 교섭안건 검토 ▲안건별 쟁점 정리 ▲교섭전략 수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임금 요구안과 중앙노사위원회 요구안에 대한 상세 검토를 통해 각 안건의 실적용 가능성을 분석하고, 안건별 쟁점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앞서 금융노조가 제시한 '2025년 중앙노사위원회 요구안'에는 ▲통상임금 범위 확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근무시간 조정 ▲정년 연장 및 임금피크제 폐지 ▲신규 채용 확대 ▲산업전환 대응 교육 훈련 실시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 실시 ▲금융노사의 날 지정 등 금융노동자의 삶과 일터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핵심 의제들이 포함돼 있다.
한편, 금융노조는 오는 5월 22일(목) 제2차 교섭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5년 산별중앙교섭 조기 타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