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산별중앙교섭 승리 위한 투쟁 본격화

- 30일 본조 1인 시위 시작, 8월 4일부터 각 지부로 확대

2025. 7. 30.

제2025-1호 | 25.07.30(수)

2025년 산별중앙교섭 승리 위한 투쟁 본격화

- 30일 본조 1인 시위 시작, 8월 4일부터 각 지부로 확대
- 주4.5일제 실시·실질임금 삭감 중단 등 촉구

금융노조가 2025년 산별중앙교섭 승리를 위한 전면 투쟁에 돌입했다. 금융노조는 주4.5일제 실시, 실질임금 삭감 중단 등 핵심 요구를 반드시 쟁취하겠다는 결의를 밝히며, 7월 30일(수) 오전 은행연합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의 첫 포문을 열었다.

앞서 금융노사는 중앙노동위원회 2차 조정까지 진행했지만, 사측의 성의 없는 태도로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금융노조는 24일 지부대표자회의에서 교섭 정상화와 요구안 관철을 결의하고, 25일 중앙위원회를 통해 2025년 산별중앙교섭 투쟁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8월 4일(월)부터 은행연합회와 각 지부 본점에서 동시 릴레이 1인 시위가 이어질 예정이며, 금융노조와 42개 지부가 총력으로 참여해 투쟁의 열기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금융노조는 릴레이 1인 시위에도 불구하고 사측이 태도 변화를 보이지 않을 경우, ▲교섭대표단·지부의 사측 항의방문 ▲쟁의행위 찬반투표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 등으로 투쟁 수위를 전면 격상해 나갈 방침이다.

2025년 산별중앙교섭 승리를 위해 42개 지부의 단결과 연대를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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